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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필리핀 로살레스시 문화‧디지털 새마을 시범사업 시행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2.25 09:32 수정 2026.02.25 09:52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돕는 문화교육 추진

입교식 모습.<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경북 새마을재단 및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협력해 ‘문화·디지털 새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에 나섰다.

이 사업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와 현지 주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20일~오는 3월 3일까지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수료자는 3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2차 교육은 오는 3월 25일~4월 8일까지 151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한국어 기초 회화, 사회문화, 생활법규, 농작물 재배 및 농기계 사용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교육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로살레스시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태권도·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는 등 문화·디지털 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문화·디지털 새마을운동은 계절근로자뿐 아니라 현지 주민과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 교육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과 협력을 이어가고 글로벌 새마을운동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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