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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공무원 노조, 법적 대응 시사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3.22 07:22 수정 2026.03.22 07:22

경북기자협회 ‘허위·왜곡 주장’유포에

↑↑ 경북기자협회 게시 현수막.<구미시공무원노조 제공>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곽병주)가 최근 경북기자협회의 현수막 게시 및 기자회견과 관련,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전체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왜곡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현수막은 ‘피소·축소의혹·침묵’이라는 표현으로, 마치 노동조합 위원장이 특정 사안을 축소하거나 의도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 18일 구미시청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묵인하였다’,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등 단정적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관련 사안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특정 개인이나 조직이 비위에 연루된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은 노동조합 위원장 개인을 넘어 조합원 전체가 불필요한 의혹과 오해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현수막 게시 이후 18일 기자회견까지 동일한 취지의 주장이 반복적으로 확산된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처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 공무원노동조합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에도 허위 또는 왜곡된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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