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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수업·행동분석 통합 실습실 '문 활짝'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4.13 12:12 수정 2026.04.13 13:11

↑↑ 변창훈 대구한의대학 총장(왼쪽 첫번째)이 예비특수교사의 현장 중심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분석 및 행동분석 통합 실습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가 13일 예비특수교사의 현장 중심 교수역량 강화를 위한 수업분석 및 행동분석 통합 실습실의 문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실습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업 실행 역량과 행동분석·지원 역량을 동시에 갖춘 특수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구축된 통합형 교육 공간이다. 또 이론 중심의 교원 양성에서 나아가 수업 설계부터 실행, 관찰·분석,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습실에는 수업 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분석할 수 있는 PTZ 카메라 기반 수업촬영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예비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훈련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 개별화교육계획(IEP) 플랫폼(m.in.t)을 도입해 학생의 교육적 요구 분석부터 목표 설정, 학습 진전 관리까지 데이터 기반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그림교환의사소통체계(PECS)와 시각적 일정표 등 다양한 시각적 지원 도구와 제작 환경을 갖춰 예비교사들이 증거기반실제(Evidence-Based Practice)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습 공간은 ▲개별 학생 행동을 분석하는 행동분석실 ▲학교 교실환경을 재현한 모의수업실 ▲수업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관찰·협의하는 통합관찰실로 구성됐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이번 실습실을 기반으로 예비특수교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및 행동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주원 교수는 “수업 실행과 행동분석, AI 기반 IEP를 통합한 실습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학생의 행동 이해를 실제 수업으로 연결하는 실천 역량을 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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