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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덕군수 후보자 대상, 정책질의서 공식 전달

김승건 기자 입력 2026.05.20 12:21 수정 2026.05.20 12:21

영덕군청 공무원 노조

영덕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덕군수 선거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혁신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질의서’를 지난 19일 공식 전달했다.

정책질의는 차기 영덕군정을 책임질 후보자의 공직사회 운영 비전과 주요 현안 해결 방향을 확인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조는 후보자들이 공무원을 단순한 행정 집행 인력이 아닌, 군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파트너이자 상생 협력의 주체로 인식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질의서는 실제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 및 정례적 소통체계 구축 ▲인사·조직 운영의 공정성 확보 및 내부승진 확대 ▲악성민원 대응체계 구축과 직원 보호 강화 ▲근무여건 개선(점심시간 휴무제·AI 행정지원 도입 등) 및 맞춤형 복지 확대 ▲공약 이행계획과 정책 실행 의지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최근 공직사회 주요 과제로 대두된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직원 보호 대책, 직렬별 인사 형평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실질적 복지 확대 등 현장 공무원이 체감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후보자의 구체적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질의에 반영했다.

노조는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서를 조합원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당선 이후에도 관련 정책이 군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이행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영덕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광찬)은 “정책질의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600여 공직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과정”이라며, “후보자의 성실하고 구체적 답변이 조합원의 정책적 판단과 군정 방향 이해에 의미 있는 참고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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