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12일 개장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6.08 09:21 수정 2026.06.08 09:21

새마을중앙시장·인동시장서 12회 운영
영수증 할인 이벤트·다회용기 도입 등

↑↑ 달달한 낭만야시장 홍보 포스터.<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오는 12일 새마을중앙시장에서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의 막을 올린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먹거리와 체험, 공연, 포토존을 결합한 야간 문화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삼겹김치말이, 케밥, 꿔바로우, 쌀국수, 우리밀 빵 등 21개 먹거리 매대가 들어선다. 구미밀가리로 만든 오색국수를 비롯해 패브릭 소품과 액세서리 등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12개 프리마켓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쿠키·키링·플라워리스 만들기, 캐리커처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보자기 포장가방 만들기와 독도사랑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부스와 미러 포토존, 아치형 구조물을 설치해 방문객이 추억을 남기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가수 윤수현과 황태자 축하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EDM DJ 공연, 풍선아트, 구미호걸 달달달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펼쳐진다.

올해는 전국가요제를 야시장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미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친환경 운영에도 힘을 쏟는다. 다회용기를 도입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한다.

상인과 상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시장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 5%에 해당하는 먹거리 매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야시장 방문객의 시장 내 소비를 유도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강화한다.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행사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야시장은 오는 12일~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6회 운영된다. 이어 7월 3일~18일까지는 인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같은 방식으로 6회 추가 진행된다.

김장호 시장은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상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