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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제일고, 1억 장학금 기약 ㈜상보인터네셔널 권기태 대표 '명예 졸업장'

정의삼 기자 입력 2026.06.08 14:05 수정 2026.06.08 14:28

과테말라 자수성가 기업가, 직원과 인연으로 시작된 내리사랑

명예 졸업장 수여 모습.<영주제일고 제공>

영주제일고가 8일, 고향 지역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온 ㈜상보인터네셔널 권기태 대표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권기태 대표는 지난 2025년 12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며 학생의 학업과 성장을 묵묵히 응원해 왔다. 최근에는 향후 3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기탁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중남미 과테말라에서 의류 사업을 운영 중인 권 대표는 자수성가한 기업가다. 그는 타지에서 회사 직원 중 고향 지역 영주제일고 출신이 성실하게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학교와 처음 인연을 맺게 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동창회 임원진, 학생 대표 및 장학금 수여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권 대표의 숭고한 나눔 정신과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나눴다.

최강호 교장은 “졸업생의 성실하고 바른 모습이 소중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학교와 후배들을 위한 거대한 나눔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기부자 마음이 학생에게 커다란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권기태 대표는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고향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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