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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장 인수위원들이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있다.<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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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추경호號 대구 시장직 인수위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측은 이날 대구콘텐츠센터와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인수위 현판식과 기자 회견을 잇따라 갖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수위원장은 대구시 행정관리국장, 달서구청장,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을 지낸 곽대훈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인수위원에는 하중환 대구시의원, 이재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박종욱 전 대구시 정책보좌관, 한동엽 전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이은정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선임됐다. 하 인수위원은 인수위 대변인도 맡는다.
인수위 인선과 관련해 추 당선인은 "인수위 성격을 실무형, 현장형으로 규정했다"며 "향후 각계각층 이야기를 들어 현안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수위 규모를 최소화 해 효율적이며 생산성 있게 인수위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고 덧붙였다.
민선 9기 최대 현안인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추 당선인은 "국가 책임 사업으로 해야 해 국가의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체적이고 세부적 조치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에 관해 오늘부터 시간으로 두고 업무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진행 상황을 충분히 듣고 현실적 최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동료 국회의원 의견도 들어가면서 정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부시장 등 주요 인선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 인사 문제에 관해 어떤 원칙이나 가이드라인을 벌써 이야기하면 수없이 많은 하마평이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인사 문제는 당분간 아주 필요한 몇 분과 상의하고 경청해 그 과정에서 어떤 분이 최적인지에 관해 견해를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인청사와 산격청사 중 주업무 장소에 대해서는 "시민과 공무원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관해서는 "법과 원칙하에 당당하게 필요한 부분을 소명하고 이겨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다.
그는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전화나 문자를 통해 인사드리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직접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연락을 드렸다"며 정치적 해석은 경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