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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 오정미 씨, 후배 위한 장학금 300만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06.17 14:17 수정 2026.06.17 15:23

"배움으로 받은 감사, 나눔으로 전하고 싶어"

↑↑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실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 오정미 씨(왼쪽)가 이재용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에 지난 16일 오전 총장실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 오정미 씨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은 글로벌외식조리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 오정미(54)씨가 후배들 학업 지원과 대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글로벌외식조리과 교수진 등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부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영남이공대 글로벌외식조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오정미 씨는 성인학습자다. 그는 오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학에 입학했으며, 학업과 실습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참여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오정미 씨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며 걱정도 많았지만 교수들과 동료 학생 도움 덕분에 즐겁고 의미 있는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학에서 받은 배려와 감사한 마음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후배들을 위해 배움의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해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이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다시 사회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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