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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오른쪽)이 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작인 뮤지컬 '투란도트' 기자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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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7년만에 다시 대구 무대에 오르는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다.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투란도트'는 제20회 DIMF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자 DIMF가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창작뮤지컬 제작 노하우와 글로벌 축제로서의 정체성 등을 모은 집합체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DIMF가 직접 제작한 글로벌 창작뮤지컬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DIMF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 지난 2011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대구와 서울 등 국내는 물론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 한국 창작뮤지컬 사상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까지 이어진 작품이다.
제20회 DIMF 개막작 뮤지컬 '투란도트'는 슬로바키아 라이선스 공연의 연출을 맡았던 헝가리 출신 연출가 로버트 알폴디와 국내 창작진이 협업해 작품의 장면 구성과 무대적 밀도 등을 높였다. 또 DIMF가 제작한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의 넘버를 무대 버전에 새롭게 반영하기도 했다. 또 배우들도 눈에 띈다.
뮤지컬 '투란도트' 초연부터 함께한 이건명이 다시 칼라프 역을 맡았으며 투란도트 역에 리사와 최지이, 류 역은 새롭게 합류한 김보경, 알티움 역에는 최민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 인재도 공연에 참여한다. DIMF 뮤지컬스타 출신 양호성(앙상블)과 김진겸(죽음의 왕 역)은 오디션을 통해 이번 공연에 합류했다.
연출가 로버트 알폴디는 ”한국의 유명한 뮤지컬인 투란도트를 연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인간관계와 외로움, 사랑을 찾는 과정, 캐릭터들의 내면의 갈등에 중점을 두고 연출을 했다“고 말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제20회 DIMF가 뮤지컬 투란도트 단독 개막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7년 만에 다시 관객 앞에 서는 투란도트는 단순한 재공연이 아니라, 음악과 드라마의 힘은 지키되 무대와 연출에서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도록 다듬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