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실적, 지역 특화사업 운영, 민관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을 종합 심사했으며, 22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고, 경북도에서는 의성과 구미 2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의성군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읍면 마을돌보미를 적극 활용하고, 위기가구 상담과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 소포를 전달하며 대상자 안부와 생활 실태를 확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유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마을돌보미, 우체국 등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한발 앞서 찾아내고, 실질적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