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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점검 총력

김경태 기자 입력 2026.07.23 10:18 수정 2026.07.23 11:21

우기 전 도심 배수 시설 집중 정비
빗물받이 9,688개·하수 토사 제거

↑↑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심 빗물받이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5월~오는 10월 말까지 빗물받이 점검·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1,288건 점검·청소를 실시하며 우기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호우 때 빗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리 대상인 빗물받이 9,688개 소를 중심으로 점검·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침수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구역은 관리 대상 2,934개 소에 대해 3,534건 점검·청소를 실시했다. 일반지역도 관리 대상 6,754개 소를 대상으로 7,754건을 점검·청소했다.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하수도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상반기 하수도 18㎞구간 토사를 제거했고, 7월에는 우기를 앞두고 12㎞ 구간을 추가 정비했다.

오는 8월에는 하반기 12㎞구간에 대한 토사 제거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경주시는 우기가 끝날 때까지 빗물받이를 지속 점검하고, 집중호우 이후에도 쓰레기와 퇴적물로 인한 막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수구 냄새 차단을 위해 설치한 빗물받이 덮개는 집중호우 때 제거해야 침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침수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기 동안 빗물받이와 하수시설을 지속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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