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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그냥드림’ 주 3회로 확대 운영

조덕수 기자 입력 2026.09.17 08:17 수정 2026.09.17 09:18

9월부터 매 화·수·목요일, 오후 2∼5시 운영
제도권 밖 위기가구, 찾아가는 먹거리 지원

↑↑ 통합 신청서 작성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갑작스러운 위기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9월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냥드림’은 거주불명등록자와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 미등록 이주민 및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기 어렵거나 긴급하게 먹거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먹거치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 없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과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초 방문 시 통합 신청서를 작성하면 식료품과 생필품 3∼5개로 구성된 2만 원 상당 먹거리 패키지를 즉시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매 수요일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10곳을 순회했고, 목요일에는 안동기초푸드뱅크가 사업을 운영해 지금까지 주 2회, 1회 3시간 동안 진행했다.

9월부터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일을 주 3회로 확대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5시까지며 ▲화요일 안동기초푸드뱅크(안동복지원) ▲수요일 안동문화원 ▲목요일 안동기초푸드뱅크(안동복지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도 병행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기존 복지제도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주변 시선이 부담돼 지원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며 “당장 끼니가 막막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그냥드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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