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한수원, 경주지역 의료시설과 소방서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02 11:59 수정 2020.04.02 12:21

의료용 방호복 1천100벌 전달

↑↑ 한수원은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 동국대학교병원과 경주소방서에 총 1천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 한수원 오순록 기획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했다.
한수원은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경주동국대병원과 경주소방서에 총 1100벌의 의료용 방호복을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의료공백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국민들께 안심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으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경북·경주 등에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4천여 장과 손세정제 1만여 개를 지원했다. 또한 국군장병들을 위한 보호구 1천 세트와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