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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강덕 포항시장,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 방문 “감사합니다”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9.18 13:50 수정 2024.09.22 11:48

‘내집에서 의원’방문, 병원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포항시,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위한 의료서비스 원활한 지원에 힘쓸 것

↑↑ 이강덕 시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집에서 의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3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왕진 전문 병원인 ‘내집에서 의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포항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내집에서 의원(원장 구자현)은 올 4월 개설해 고령 및 질환 등으로 병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여 명에 대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내집에서 의원’을 비롯한 민관기관과 협력해 방문 진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찾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병원에 올 수 없는 환자의 현실을 마주하며 방문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며 의료계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취약계층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관계자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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