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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청도군에 코로나19 극복 구호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04 19:26 수정 2020.04.05 18:14

↑↑ 전남 강진군에서 전달한 코로나19 극복 구호물품이 청도군청 전정에 가득 쌓아놓고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청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을 향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청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관광 선도도시 관광협의회의 회원도시인 전남 강진군으로부터 김, 미역, 해초무침, 멸치 등 13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품은 강진군(군수 이승옥) 소재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소속 두원푸드, 보배식품, 대원수산, 바다나라, 대원식품, 예원, 선일수산 등 7개 업체에서 기탁한 물품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군민들의 피로도가 쌓여가고 있지만, 각계 각층의 많은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청도군을 비롯 대구 중구, 목포시, 강진군, 청송군, 고령군, 합천군 등 7개 시·군·구가 관광사업 발전과 회원 상호 간 관광 교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성됐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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