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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도에 특별재난구역 취약계층 후원물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04 20:41 수정 2020.04.05 10:26

나눔의 선순환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게 경북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지난 2일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후원물품을 경북도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경북 소셜 크라우드 펀딩 콘테스트'에 참여한 기업들이 판매하는 1천2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이 콘테스트는 경북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지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에서 위탁 운영 중인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경북도와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경북 최초의 크라우딩 펀딩 대회다.
당초 올 4월 첫 번째 콘테스트를 진행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돼, 참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DGB금융그룹 차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을 구매해 경북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게 됐다.
㈜독도문방구, ㈜상상, 협동조합 두레장터 등의 12개 기업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반찬 꾸러미,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해 코로나19 사태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함께 이 시기를 슬기롭게 힘을 내어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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