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를 이달 6일~23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기관, 민간 등 전국 40개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 3년 이내 기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전국 760개사 내외이고 기업당 사업화자금 최대 1억원과 패키지형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 2017년 2월12일~지난달 27일 내에 창업한 기업(개인 또는 법인)으로 각 주관기관별로 모집·선정하며, 창업기업은 1개의 주관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되, 주관기관별 선정규모의 70% 이상은 해당 권역내(본사 소재지 기준) 창업기업으로 선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정은 개발동기와 필요성, 개발방안과 고객요구 대응전략, 자금조달 계획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역량 등을 서류와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창업기업 지원금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기업 및 지원금액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김한식 대·경중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 초기창업자들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지속적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