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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 양북 능곡지구, ‘일반농산어촌형’ 마을 조성완료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4.07 13:16 수정 2020.04.07 13:19

2013년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8억, 36가구 입주

↑↑ 경주시는 양북면 와읍리 능곡지구 ‘일반농산어촌형’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36가구가 입주 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은 능곡마을 전경)


경주시는 양북면 와읍리 능곡지구 ‘일반농산어촌형’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돼 36가구가 입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18억원을 들여 신규마을 기본시행계획 수립, 마을정비구역 지정, 기반시설정비, 환지처분 절차 등을 거쳐 완공하게 됐다.
능곡마을 조성은 기존 마을 형태를 기반으로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농촌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국비사업비로 도로, 상·하수도, 공동이용시설, 한전지중화 등 기반시설을 시행하고, 시비는 마을정비조합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 확보, 주택건축 등의 방식으로 추진하는 입주자 주도형 사업으로 현재 기반시설이 완료되어 주택건축이 진행 중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조성사업이 완료돼 전체 36가구(기존 16, 도시민유입 20)가 입주하게 됨으로써 침체된 농촌지역의 인구 유입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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