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협회장은 영덕군 강구항에서 대게조업 및 유통업에 40년이상 종사하고 있는 영덕대게의 산 증인이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적극 봉사하고, 영덕대게 홍보와 보존에 늘 힘쓰겠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많은 이들에게 영덕 특산물인 대게를 보내 영덕의 맛을 음미했으면 좋겠다"면서, 군민의 한사람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치료를 위해 최일선에서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영덕의 자랑인 영덕대게를 아낌없이 지원한 김동식협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로가 누적된 의료진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격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영덕과 맛으로 맺어진 인연과 영덕 주민과의 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