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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다사 새마을협부녀회, 의료종사자 식사 제공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11 14:38 수정 2020.04.12 09:56

대구 달성군 다사읍은 지난 9일 다사읍 새마을협·부녀회(회장 추연필, 양분조)가 다사읍 제2미주병원 의료종사자들에게 사랑과 응원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최근 생활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다사읍 제2미주병원 내 격리중인 의료종사자 40여 명으로, 새마을회는 직접 만든 비빔밥, 과일 등을 전달했다.
추연필, 양분조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에 지역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병원 종사자들에게 회원들 모두의 뜻을 모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새마을 협의회·부녀회분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다사읍에서도 코로나19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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