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김해환 현서농협 조합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11 15:02 수정 2020.04.12 10:00

↑↑ 왼쪽부터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이 김해환 현서농협 조합장 부부와 '제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10일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이 '제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해환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제14대 현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실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
조합장 취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9년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을 달성했으며, 신소득작목 육성으로 판매사업 100억원을 달성해 경제사업에서도 장기적인 전략 아래 비약적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3개 농산물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해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량을 늘리고, 사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증축하는 등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김해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결과로,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