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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11 15:30 수정 2020.04.12 10:05

북 워킹 스루

↑↑ 남구청 전경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관장 권지영)에서 지난 6일부터 북 워킹 스루(BOOK Walking Thru-)를 통한 비대면 도서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늘어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생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북 워킹 스루(BOOK Walking Thru-)’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에 공지 돼있는 최근 도서 목록을 확인 후 대출하고 싶은 도서를 이메일로 신청해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종식일 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회원 가입 후 최대 2권(대출 기간 7일)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권지영 관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지쳐있는 대구 지역 주민들이 독서 활동을 통해 지쳐있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 대출 및 반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한편,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대구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 내 작은 도서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독서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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