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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농촌 미래인재육성 교육관으로

오재영 기자 입력 2016.12.20 17:31 수정 2016.12.20 17:31

영주시, 다목적농업인교육관 개관 본격 운영 돌입영주시, 다목적농업인교육관 개관 본격 운영 돌입

영주시는 농업인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한 다목적 농업인 교육관이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영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2층 연면적 1,142㎡규모로 30억원(국비 15억, 시비 15억)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된 농업인 교육관은 사무실과 전산교육장, 식품가공교육장, 220석 규모의 극장식 교육장,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농업인 교육은 그동안 교육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해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교육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강의실 부족난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농업인 교육관 건립을 위해 2015년 국비를 확보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2월에 착공, 12월에 준공해 농업인 교육부터 농업인단체 회의 및 세미나 등을 포함해 연간 1만 5천여명의 농업인 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용 교육관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농업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농촌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주=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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