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로타리클럽은 지난 9일 코로나19로 생계에 많은 곤란을 겪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라면 140박스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우섭 남안동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은 약 5년 전부터 태화동뿐만 아니라 시 전역의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된 곳에 집수리사업 지원 등의 많은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태화동 지역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우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많은 곤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남안동로타리클럽 전체 회원분들의 작은 마음을 담았다. 어려운 국가적 상황에 남안동로타리클럽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중옥 태화동장은 “코로나19로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물품 기탁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방역 지원 등을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