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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여상, 매직사업 우수 운영학교 교육부장관상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16 14:37 수정 2020.04.16 14:41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실시한 교육부 주관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매직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혁신을 하도록 지원해 마법과 같이 매력적인 직업계고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교육부에서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전국 150개 직업계고에서 운영됐다.
아울러 경북여상은 ‘가치성취’라는 브랜드명을 기치로 ‘같이 가자, 성공취업으로!’라는 목표와 ‘가치 찾기를 통한 맞춤형 전문가 육성’이라는 전략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학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재미있는 학교, 행복한 학교, 성공하는 학교를 추진했다.
또한 전략으로 인성교육 심장운동 캠페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동아리 활동, 직업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 산학연계 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 결과 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직업기초능력 향상, 학업중단률 저하 등 정량 및 정성 결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마음을 화장하는 심장운동과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 Dream Upgrade가 우수운영사례로 소개됐다.
김대선 교장은 “매직사업의 뒤를 이어 2020년부터 실시하는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도 다시 선정됐다. 지역 사회와 소통·협력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부합하는 스스로 생각하는 융합 인재의 육성을 위한 혁신적 성장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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