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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구미시·성주군‘최우수상’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20 20:06 수정 2016.12.20 20:06

경북도, 2017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강화경북도, 2017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강화

경북도는 20일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도, 시․군의 지역경제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윤 경제부지사 주재로 ‘2017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지역안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대책에 대한 논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전통시장 활성화 부문 등에 대한 우수 시․군 시상, 우수사례 발표, 한국은행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서민경제 안정대책’으로 서민경제 안정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 안정 T/F팀 운영하는 등 지방물가의 안정적으로 관리해 공공요금 등 지역물가 2%대 안정관리에 노력했다,아울러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방문과 장보기, 서민․취약계층․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확대,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로 주민불편 사항 해소와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했다.2017년 국내경제와 경북경제 동향에 대해‘혁신과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박진호 경제조사팀장이 특강을 진행해 2017년도 지역경제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이날 행사에 앞서 2016년 지역경제활성화 부문과 전통시장활성화 부문 등 시․군 평가에 대한 우수 시․군 시상도 함께 가졌다.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성주군이 수상했다. 성주군은 성주 2차 산업단지 직접 시행으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섰으며, 미래성장동력인 주니어 기획단을 운영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는 등 소통․협력․창의 행정 분위기 조성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우수시책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우수상은 포항시․안동시․청도군․예천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전통시장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구미시가 수상했다.구미시는 새마을중앙시장내 장기 방치된 빈 건물을 활용한 장난감도서관을 개관으로 전통시장 이미지 향상과 매출액 증가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새마을도시락 운영 등 상인회의 전통시장 활성화 자구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우수상은 포항시․의성군․영덕군․봉화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됐다.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지역일선에서 직접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제사업을 발굴하고 생활에 접목하는 여러분들이 바로 지역경제활성화의 주역이다”며“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군의 실감나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주민의 경제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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