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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주에서 배운 한국문화‘원더풀’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20 20:06 수정 2016.12.20 20:06

경북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 43명을 대상으로 19~20일 1박 2일간 세계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한국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원어민 보조교사에게 경주 문화 답사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태도를 기르기 위한 실시됐다. 연수는 영어와 중국어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아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대릉원, 불국사, 양동마을을 둘러보았다. 또 찬란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주박물관을 방문했다.특히 서악서원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윷 만들기, 주령구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 문화체험에 참가한 경산 평산초 원어민 교사 Leatrice King(노루페인트 킹)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신라의 정신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즐겁고 유익했다”며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현지인들에게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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