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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道公 대경본부, 코로나19 극복 성금 조성

윤기영 기자 입력 2020.04.20 11:43 수정 2020.04.20 12:15

하이패스단말기 판매업체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동수)가 관내 톨게이트 영업소에서 판매되는 단말기 판매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피해 극복을 위해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하이패스 희망나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하이패스단말기 판매업체와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단말기 판매업체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두 달간 판매되는 단말기 1대당 1천원씩 적립해 성금을 조성하고, 도공 대구경북본부는 별도의 기부금을 마련한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휴게소 간식으로 구성된 '응원 Snack-Box' 300세트를 병원 측에 기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도공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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