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개학 대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영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모의훈련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관리자, 담임교사, 보건교사, 행정실장, 보건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영상회의에 참여했다.
관내와 인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훈련은 학교의 구성원들이 각자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코로나19 환자(확진, 의심)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및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권덕칠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영상회의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인지한 선제적 대응 및 신속한 조치 등으로 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돼 학교 교육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