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과 한국목공교육협회(협회장 강호양)는 20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상호발전 및 목공지도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목공 문화 활성화와 목공지도사 양성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림조합중앙회 소속의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산주·임업인, 산림조합 임직원, 청송관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연인원 5천여 명의 교육을 배출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귀농·귀산촌 과정, 청송 친환경 산채재배대학 등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목공교육협회는 우리나라 목공교육 체계를 확립, 목공을 통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목공전문교육기관이다. 현재 목공 관련 박람회/전시회 참석, 방과 후 학교 목공강사 지원, 초·중등학교 토요목공교실 운영, 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목공지도사(1급, 2급, 3급, 청소년 자격증)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원을 지정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