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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역활동 총력

황은주 기자 입력 2020.04.23 13:36 수정 2020.04.23 16:30


안동시 중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다소 느슨해진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지역 방역 및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동에서 편성한 방역 로드맵에 따라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자율방재단 회원 10여 명과 함께 중구동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학교 인근, 공중화장실, 소공원, 야외운동기구, 버스정류장 등 주요 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환경정비와 방역을 실시했다.
남성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의 피로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방역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계속해서 매주 수요일 지역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김학원 자율방재단장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활동에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계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창 중구동장은 “지역 환경정비와 방역 활동에 동참해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된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구동행정복지센터는 고위험 다중이용시설(PC방, 노래방, 목욕탕 등) 관리 및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 이상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행정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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