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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진 북면 사회보장협,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부식 전달

김승건 기자 입력 2020.04.23 14:31 수정 2020.04.23 14:43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균)는 지난 22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으로 부식을 전달했다.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한울 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인 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재료를 구입, 반찬을 만들어 지원해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반찬을 만드는 대신 부식을 구입해 마을 복지 이장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6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했다.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세중 공동위원장은 “부식을 준비해 준 북면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이웃에 대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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