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안동제일치과병원과 지역 차상위계층 중 치과 임플란트를 필요로 하는 100명에게 무료로 임플란트 시술을 해주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안동제일치과병원이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중 치과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이웃에게 무료로 치료해 주기로 함에 따라 진행되는 사항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제일치과병원은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 100명에게 무료 임플란트 치료를 해주는 재능기부적 경제지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어, 앞으로 다른 분야에서의 재능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병원과 안동시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은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