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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감염병 위기 대응역량 강화 도상훈련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4.26 17:36 수정 2020.04.26 17:36

김천교육지원청, 화상회의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마숙자)은 지난 22일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 각종학교 180명을 대상으로 학교내에서 코로나19환자(의심, 확진)가 발생한 가상시나리오를 설정, 화상회의로 연결한 토론식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시 교육기관의 대응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교장, 교감, 보건(담당)교사, 교무부장, 담임교사, 행정실 주무관)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역할을 분담해 감염병 발생단계에 따른 대처방안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모의훈련을 통해 각급 학교 업무담당자 및 모든 구성원들의 조치사항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각 정해진 역할에 맞는 반복적인 교육과 모의 상황을 경험해 학생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계별 대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마숙자 교육장은 “감염병 유행은 담당자 혼자가 아닌 학교의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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