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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애명복지촌,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황은주 기자 입력 2020.04.27 13:45 수정 2020.04.27 18:36

↑↑ 안동애명복지촌 <안동시 제공>

안동애명복지촌은 지난 23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성금은 지난달 9일부터 22일까지 코호트 격리 기간 동안 애명복지촌이 안동시와 후원단체로부터 받은 지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직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애명복지촌의 뜻에 따라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금남 안동애명복지촌 원장은 “지난 코호트 격리 기간에 다양한 지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 그 고마움을 직원들과 작은 성금으로 모았고 이 성금이 지역의 더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게 쓰였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기부 동참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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