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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서구, 밝은 인적 안전망 총동원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2.21 19:59 수정 2016.12.21 19:59

대구시 달성군은 동절기 생활고가 가중되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점 발굴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도 내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가족 돌봄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단전·단수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이와 관련하여 달성군은 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면사무소 복지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총동원하여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며, 우체국․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발굴된 가구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 기초생활보장, 차상위제도 등 공적지원 연계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관리하는 사회서비스 연계, 방문 상담·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는 민간자원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가까운 읍면 복지팀이나 군청,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없이129)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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