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는 지난 달 28일 주왕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주왕산국립공원공단과 합동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과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입산자에 의한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
입산자 실화 등의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 기관 산림사법 담당자로 단속반을 구성 ▲불법 산나물·산약초 굴·채취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했다. 산지정화 캠페인도 함께 실시, 산림 내 쓰레기 수거, 산림보호 현수막 설치 등 산지정화 및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를 알리고 실천하기도 했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덕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