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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5월개강

김승건 기자 입력 2020.05.04 14:11 수정 2020.05.05 10:34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제15기 울진녹색농업대학 4개 과정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별도의 입학식은 없이 한우반은 6일, 약초반은 7일, 농산물가공반은 14일, 양봉반은 17일 개강 하며 11월 중순까지 과정별 16회 이상, 8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약초반은 유망한 약용작물 재배기술, 토양관리 등을 다루며 양봉반은 로얄젤리, 봉독, 프로폴리스, 꿀벌 육종, 네이버마케팅 등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상품화·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과정을 교육한다.
농산물가공반은 식품창업방향, 창업세무회계, 식품공전, 농식품 포장, 농산물 가공 이론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 실습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한우반은 한우농가 다수가 어려움을 토로하는 인공수정 이론과 조별실습을 강화하고, 한우번식생리, 송아지·비육우 사양관리, 질병예방, 경영분석, 한우 스마트팜 등도 교육해 탄탄한 축산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장 출입 시 체온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1m 이상 건강거리 두기, 주기적 소독, 마이크 위생커버 사용 등 코로나19 예방규칙을 지키며 교육을 운영 할 계획이다.
전찬걸 군수는 “모두를 위해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며 “울진군은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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