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부터 전시관 및 체험시설 휴관 중이던 엑스포공원을 8일 부터 재개장 한다.
엑스포공원은 지난 달 25일 부터 1단계로 야외시설인 동물농장, 자전거타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을 부분 개방 했으며, 오는 8일 부터 전시체험관인 울진과학체험관, 아쿠아리움, 곤충여행관, 안전체험관의 실내전시관과 야외 주공연장, 먹거리장터 등 대관시설을 전체 개방해 정상운영 한다.
특히, 공원 휴관 기간 중 노후시설물의 도색, 건물 벽화 조성, 야간 경관조명 보완 보수, 도로바닥의 노면정비, 주공연장 시설물정비, 왕피천생태공원 정비 등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안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엑스포공원 재개장 시 전시관 내 1m 간격 유지, 체온측정, 열화상카메라 설치, 종사자와 관람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 등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겠다”며 “1일 2회 화장실 및 손잡이 소독, 동물농장 등 야외시설 자체 방역차를 이용한 주2회 이상 방역, 실내전시관 및 공원화장실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의 방역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