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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 대구,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07 11:35 수정 2020.05.07 17:40

의료도시 부문 6년 연속 선정
대한민국 의료 메카 '우뚝'

↑↑ 지난해 11월 열린 아·태 안티에이징코스 모발이식 연수 모습..
대한민국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 시상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소비자 조사 결과 '메디시티 대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도시를 묻는 브랜드 선호도에서 타 도시를 압도했고, 최초 상기도 및 마케팅 활동 등에서도 우위를 선점해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시가 지난 2009년 의료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정하고 첨복단지 조성과 의료기업과 해외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달려왔고, 글로벌 수준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기업 원스톱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수상의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대구시는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와 7개 대형병원, 의료기기협회, 첨복재단 등으로 구성된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대구시 의료산업육성정책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주요 의료정책과 다양한 병원 간 협업사업을 추진해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의료서비스 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와 같은 민관협력시스템은 유사 이래 최대의 위기로 6천800여명의 환자가 발생환 코로나19의 공습 하에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계와 시민들이 똘똘 뭉치고 드라이브스루 검사, 생활치료센터 등 세계 최초의 창의적 대응으로 '방역 한류'의 중심으로 세계가 놀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빠른 초기 대응과 대구형 방역모델이 국제적 관심을 모으게 된 것도 11년간 다져진 '메디시티 대구'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승호 시 경제부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구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의료도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현명하게 헤쳐 나가고 있다"며 "6년 연속 대상 수상에는 지역 의료기관, 산·학·연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특히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메디시티 대구'가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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