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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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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와 발맞추어 구 자체 민관협력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민관협력추진단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방역대책분과 등 10개 분과 9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대구시의 생활수칙에 따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방역지침 등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범시민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주재로 대구시 8개 구·군 중 최초로 전체 위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의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버스, 택시 등에 대한 방역지원, 학교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부모의 의견, 음식점의 어려움에 대한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위원들의 각종 의견은 각 분과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완전 종식까지 자가격리자 관리 및 방역, 홍보 등은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며 “생활방역 지침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역할과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