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구미, 낙동강 다중이용시설 시설물 개방

김철억 기자 입력 2020.05.11 15:03 수정 2020.05.11 15:03

축구장·야구장·자전거대여소 등

구미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하고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 발표됨에 따라 낙동강 다중이용시설물(축구장, 야구장 등)에 대해 6일부터 조건부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개방된 시설물은 축구장, 야구장, 자전거대여소, 파크골프장, 계류장 등 구미시 낙동강변에 조성된 전체 시설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1일 폐쇄된 지 75일 만에 개방하게 됐다.
그러나 구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및 세부지침에 따라 개인 및 집단방역수칙, 지침 등을 참고하고 필요시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별도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진정돼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낙동강 다중이용시설을 개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방역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하게 시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