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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시행

뉴시스 기자 입력 2016.12.22 20:27 수정 2016.12.22 20:27

담뱃갑 흡연경고그림이 23일부터 도입되고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서울시소재 여의도, 강남역 등 6개 소매점에서 이날부터 출시된다. 다만 흡연경고그림이 부착된 담배는 내년 1월 말이나 2월초 시중에서 본격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과정상 시중에 풀리려면 한달가량이 걸려서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이 오는 23일 담배제조업체에서 반출되는 담배부터 적용된다.담배포장의 앞뒷면 65%를 건강경고그림과 문구로 포장하도록 의무화 됐으며 경고그림은 담뱃갑 상단에 배치된다. ▲목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후두암 환자 ▲아기로 향하는 임신부의 담배 연기 등으로 표현될 경고그림은 뇌졸중·폐암·성기능 장애·피부노화 등 10가지 종류의 폐해를 담는다.면세점 판매용 담배에도 경고그림이 들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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