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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연말연시 술은 즐겁게 운전은 대리운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12.25 14:37 수정 2016.12.25 14:37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 바쁜 와중에도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런 모임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일 것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며 건강과 행복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잔 두잔 기울이는 것이 술이다. 하지만 즐거웠던 모임이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발생은 우리 모두가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시기에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타인에 대한 물적피해, 인적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하며 그 피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이에 경찰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이에 병행하여 단속 활동도 강화할 것이다. 음주운전자 단속 또한 출근시간 숙치 점검 및 단속지점을 고정하지 않고 이동하며 음주운전자를 단속할 방침이다.이러한 음주운전은 나 자신에 대한 피해도 클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피해에 대하여도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이러한 음주문화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및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가 아니하는 생각과 사회적으로 묵인하는 문화가 팽배하여 이루어진 결과일 것이다.이번 기회에 음주운전은 중대범죄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잔의 술이라도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이다. 남은 한해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음주운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한해가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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