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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건보공단 대경본부, 특별재난지역 김치냉장고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5.17 06:49 수정 2020.05.17 10:53

청도군 경로당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도군의 경로당 2곳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지역사회 위기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청도군청의 협조를 얻어 마련됐다.
이날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경로당 어르신은 “청도군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역민들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특히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직접 기부를 통해 장만한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달 6일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특별관리지역 농가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새송이버섯, 양파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해(총 500만원 상당) 대구·경북 지역 중증장애인 시설 등 15개소와 자매결연세대 18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김선옥 본부장은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건강보험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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