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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민상’ 윤홍석·김지훈 씨 시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0.09 14:05 수정 2024.10.09 14:47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최재훈 군수 "달성 군민상·자랑스러운 달성인상 3명 선정"

↑↑ 최재훈 달성군수가 윤홍석(왼쪽) 현풍향교 전교와 김지훈(오른쪽) 옥포신세계연합의원 총괄이사를 '2024년 달성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최재훈 달성군수가 ‘2024년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 하빈 출신 현택환(왼쪽)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최재훈 달성군수가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1명, '달성군민상' 2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상했다.

'달성 군민상’은 매년 달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올해까지 총 29회, 달성군 명예를 드높인 총 117명에게 수여됐다.

이번 ‘달성 군민상’ 수상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현풍향교 전교 윤홍석과 사회봉사 분야에 옥포신세계연합의원 총괄이사 김지훈으로 총 2명이다.

수상자인 윤홍석 전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수행하며 유구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계승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으며, 김지훈 총괄이사는 소외계층 및 어르신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봉사에 앞장서 왔기에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달성군민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또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달성의 명예를 높인 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국가석학 현택환 교수는 달성 하빈 출신으로,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합성하는 승온법을 개발한 공로로 지난 2020년, 노벨상 후보로 해석될 수 있는 피인용 우수 연구자(Citation Laureate)에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현택환 교수는 국내·외 나노입자 분야 과학 발전에 힘써 온 자타공인 나노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달성군의 위상을 높였기에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수여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에게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군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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