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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덕 농업기술과, 농촌일손돕기 봉사

김승건 기자 입력 2020.05.17 10:01 수정 2020.05.17 11:05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 16명은 지난 14일 지품면 삼화리 사과원(6천600㎡)에서 농촌인력 감소로 인한 영농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사과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상 농가는 농촌지도자영덕군연합회 이원용 회장으로 지난 4월 영농 활동 중 화물차량하부에 몸이 끼이는 사고로 골반을 다쳐 수술 후 치료 중으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농가였다.
병원에 입원중인 이원용 회장은 “사과 적과작업시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코로나19방역과 현안 업무처리에 바쁜 가운데 에서도 적과 작업을 해줘서 영농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흥 농업기술과장은 “직원들의 작은 힘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영덕 김승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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