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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음식관광자원화‘볼거리서 먹거리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25 16:57 수정 2016.12.25 16:57

청송 향토음식 개발메뉴 품평회서 신메뉴 27개 선보여청송 향토음식 개발메뉴 품평회서 신메뉴 27개 선보여

청송군과 한국외식업청송군지부는 지난 21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청송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을 위해 개발된 메뉴에 대한 품평회를 가졌다.이날 품평회는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윤종도 경북도의원, 조용하 문화원장, 청송외식업 회원 등이 참석했다.‘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은 청송군이 경북도 시․군 대표음식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돼 상사업비 7,000만원을 받았다.향토음식 전문음식점 육성사업 대상 음식점으로 선정된 관내 13개소 업소에 대해 전문 강사가 6개월 동안 레시피 개발 및 보급과 기존 메뉴 수정․보완을 통해 약수닭해신탕, 닭고기샤브샤브 등 새로운 27개의 메뉴를 선보였다.또 청결한 업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장정리 컨설팅을 함께 진행했다. 품평회에서 선보인 27개 메뉴는 현재 시판 중에 있으며 고속도로 개통과 대명리조트 준공 등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을 대표하는 새로운 향토음식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동수 군수는 “지역특색과 대중성을 갖춘 향토음식 전문점 개발을 통해 청송만의 새로운 음식관광자원 발굴로 볼거리 관광에서 먹거리 관광으로의 자원 확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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