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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6기 경북청년 CEO’100% 창업 성공

이창재 기자 입력 2016.12.25 19:11 수정 2016.12.25 19:11

수료생 80명 전원 창업…고용창출 128명·매출액 89억 성과수료생 80명 전원 창업…고용창출 128명·매출액 89억 성과

올해 ‘경북청년CEO육성사업 6기 수료생’들이 100% 창업에 성공했다.경북도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청년창업지원센터, 기술보증기금, 경북청년CEO협회 등 관계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올해 경북청년CEO육성사업 6기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6기 수료식에는 경북청년CEO 50명을 비롯해 재창업에 성공한 청년CEO 10명과 장년창업자 20여명도 함께했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기본교육을 비롯해 분야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내․외부자원을 활용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청년멘토단과 창업매니저, 선배창업가와의 경영지원 등 멘토링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로 80명 교육생 전원 창업에 성공하면서 고용창출(창업자포함) 128명, 매출액 8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경북청년CEO육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으며 청년CEO에게 창업공간, 교육, 마케팅,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장상길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창업 아이디어의 발굴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하다”며“앞으로 청년들이 편하고 쉽게 창업해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오후 2시 경북청년CEO몰 ‘365MESSE’(대구시 중구 소재)에서 청년창업기업 제품의 유통시장 진입과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 초청 구매상담회’를 열었다.도는 올해부터 청년CEO육성과 더불어 청년창업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조성과 생존율 향상을 위해 홈플러스와 특판행사를 시작하는 등 청년창업가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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