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최근 중국에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 안휘성 합비에서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홍보활동에는 도내 의료관광 우수병원인 안동병원, 구미강동병원, 경산세명병원과 의료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2곳이 함께 참여했다. 각 의료기관별 특화된 의료기술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열띤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들 홍보단은 사천성 위생과를 방문, 도(道)와 성(省)의 의료기관 간 의료진 연수와 세미나 초청, 나눔의료 등의 우호적 교류를 이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홍보설명회에는 현지 병원을 비롯한 보건의료 관계자,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북도 의료관광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홍보설명회에서는 경품으로 3개 병원의 종합건강검진권을 증정해 도내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